엘리오티, 남성 전문 브랜드로 리빌딩
남성복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엘리오티(대표 이일우, 강대웅)가 스트리트 캐주얼 ‘엘리오티’의 다운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렸다.
올 겨울 다운 물량이 3만장 이상이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의 다운 물량이 대부분 1만장 미만인 점을 감안한다면 비교적 많은 물량이다.
지난해 높은 판매율(80% 이상, 리오더 포함 1만장 이상 판매)을 반영했다. 가격대가 높은 다운 판매량을 확대해, 외형매출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는 롱패딩, 숏패딩, 지퍼분리형 패딩으로 기장 및 스타일을 세분화했다. 상품 출고시기에 맞춰 여러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협찬도 준비된 상태.
가격은 지난해보다 30%가량 낮춰 9만 원대 후반에서 10만 원대 초반으로 책정했다.
자체공장을 통한 대량생산으로 가격대를 조정할 수 있었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광저우에 자체공장을 확보했다.
우븐 류 기준 일평균 700장 이상 생산 가능한 해당 공장을 활용, 대량생산 및 재고 확보가 가능해졌다.
‘엘리오티’ 외에 ‘이치미’, ‘텐더랩’ 등 자사 전 브랜드 제품을 해당 공장에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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