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영캐주얼, 아울렛 매출 ‘양호’

발행 2019년 06월 2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빅3 주요 23개 점포 5월까지 활기
대부분 신장, 6개점만 한 자릿수 밑져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주요 23개 아울렛의 올 1월~5월까지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백화점보다 활기를 띄었다.


백화점이 과반 이상 역 신장을 기록하고 신장한 점포도 보합세나 한 자릿수가 대부분이었던 반면 아울렛은 23개점 중 6개점을 제외하고 모두 신장을 기록했다. 신장한 17개 점포 중 7개가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5개점만 보합세에 가까운 5% 미만이고 나머지는 그 이상 신장했다.


현대 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이 33.8%로 가장 높은 신장을 기록했고 롯데아울렛 진주점이 20.8%, 오픈 2주년인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시흥점이 16.9%,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이 13%,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10.4%, 현대 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이 10.2% 오른 성적을 거뒀다. 작년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롯데 아울렛 군산점은 4, 5월 매출만 기준으로 보면 24.9% 신장했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과 광명점, 파주점이 각 7,7%, 6.8%, 1.2%, 이시아폴리스점과 광주수완점광주월드컵점, 남악점, 이천점이 각 6.7%, 5.5%, 4.4%, 2.9% 신장했고, 현대 시티아울렛 가산점이 4.7%,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이 3.7% 신장을 거뒀다.


역 신장 6개 점포도 백화점과 달리 모두 한 자릿수 밑졌다. 롯데 아울렛 광교점이 8.5%,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이 6.6%,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5.2%, 롯데 아울렛 고양터미널점이 6.1%, 롯데 아울렛 청주점, 구리점이 각 3.5% 2.5% 역 신장했다.


1~5월 누계 매출이 50억 원 이상인 점포는 9개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과 동부산점, 이천점, 파주점과 롯데 아울렛 광주 수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과 현대 시티아울렛 가산점,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여주점과 파주점이다. 2개점을 제외하고 모두 신장했다.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중 5개점 이상 점포에서 1~3위 매출을 올린 브랜드는 6개다. 시스템이 가장 많은 11개점(1위 8, 2위 3)이고 스튜디오 톰보이(1위 4, 2위 2, 3위 3)와 듀엘(2위 5, 3위 4)이 각 9개점, 온앤온이 6개점(1위 2, 2위 2, 3위 2), 보브(2위 3, 3위 2)와 주크(1위 2, 2위 2, 3위, 1)가 각 5개점에서 상위 매출을 올렸다.


누계 외형 50억 원 이상 9개 점포에서는 듀엘, 시스템, 스튜디오 톰보이가 각 7개, 5개, 4개점에서 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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