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슈트 소비 줄었지만 고급화 경쟁, 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갤러리아는 6월 14일(금)부터 30일(일)까지 갤러리아명품관 WEST 3층 여성복 매장 전체를 해변가 테마로 꾸미는 ‘갤러리아 플라쥬’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6일(일)까지 3일간 즉석 사진 촬영, 일러스트 드로잉, 음료 제공 등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갤러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명품관 WEST 3층의 디스플레이를 모두 해변가 테마로 바꾼다. 기둥, 벽면, 행거, 통로 등 매장 곳곳에 알록달록한 트로피컬 색상의 시트지를 붙이고 네온 타입의 조명을 설치했다. 선반 위에는 라탄백이나 버킷백처럼 바캉스에 어울릴 아이템을 진열해 해변가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 첫 주 주말인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은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스윔웨어 전문 브랜드 '데이즈 데이즈(DAZE DAYZ)' 매장에서는 파라솔, 썬베드, 열대나무 등으로 포토 부스를 제작,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와 바캉스 룩을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 드로잉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데이즈 데이즈의 팜트리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당일 구매 영수증 제시 고객에게 과일 조각과 얼음을 띄운 주스를 제공하고 여름을 대표하는 꽃과 식물로 꾸민 플랜트 하우스를 제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공기 정화 식물 몬스테라를 한정 수량 제공한다.
‘갤러리아 플라쥬’ 이벤트는 프랑스 파리의 바캉스 명소로 알려진 인공 해변 휴양지 ‘파리 플라쥬’를 컨셉으로 기획됐다. 매년 여름 프랑스 센느 강변에 파리 시민의 바캉스를 위한 ‘파리 플라쥬’가 개장하는 것처럼, 갤러리아는 여름 바캉스 시즌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을 위해 여성복 매장 층 전체를 해변가 무드로 꾸몄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고객들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여성복 매장이 아닌 해변가에 온 착각이 들 정도로 오감만족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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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새로운 전략으로 4,000억 고지를 노린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