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25일 ‘한창서 프리미엄’ 첫 방송
홈쇼핑
발행 2019년 06월 1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아침 8시대 모바일 앱 이용 고객 10% 육박
'오싹한 라이브' 확대 편성..30대 집중 공략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TV쇼핑(대표 김홍극)이 출근길 직장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이달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진행하던 모바일 전용 방송 ‘오싹한 라이브’를 주 2회 방송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오싹한 라이브’는 지난 4월 신세계TV쇼핑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쇼핑을 즐기는 런치 쇼핑족을 위해 첫 선을 보인 모바일 전용 방송이다.
매주 수요일 12시 30분부터 30분 내외의 짧은 방송과 30대 직장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상품을 앞세워 방송 한 달여 만에 누적 시청고객 10만 명을 넘어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30대 고객 역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면서 방송확대를 결정했으며, 특히 30대 직장인 고객 출근 시간대 방문이 많은 점에 주목해 아침 방송 '출근길' 라이브를 신설했다.
지난 4월 한 달간 30대 고객의 모바일앱 이용시간대를 분석한 결과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의 비중이 9.2%로 전체 시간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별 평균 방문 비중보다도 2배가량 높은 수치다.
'출근길' 라이브는 매주 목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수요일에 진행하던 점심 방송은 요일을 화요일로 하루 당겼다.
이 회사 주용노 상무는 “오싹한 라이브는 30대 직장인을 타깃으로 준비한 모바일앱 전용 라이브 방송으로, 이들의 소비패턴이나 선호 상품들을 분석해 맞춤형 방송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TV쇼핑은 '오싹한 라이브'의 확대 편성에 맞춰 이달 한 달간 최대 50%까지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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