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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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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하 시즌 상대적 약세 신발이 호조 이끌어
작년 대비 3.5배 연말까지 350억 전망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전개 중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올 봄·여름 성장세가 주목된다.

‘디스커버리’의 봄·여름은 가을·겨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계절. 가을·겨울에는 다운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폭발적인 실적을 기록하지만, 봄·여름에는 딱히 히트 상품이 없어 눈에 띄는 실적을 올리지 못해왔다.
 
하지만 올 봄·여름은 다르다.

최근 2년여 간 공들여왔던 신발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신발 부문 매출은 작년 대비 2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3배가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 작년 말부터 선보이고 있는 ‘버킷 시리즈’가 히트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버킷 시리즈는 어글리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제품으로 첫 번째 작품 ‘버킷 디워커’의 반응이 좋다. 5월말 기준 5만족 이상이 팔렸다. 후속작 ‘버킷 디펜더’도 2만족 이상이 판매됐다.

또 버킷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스니커즈, 슬리퍼 등 다른 신발 아이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발 판매 호조로 봄·여름 성장세가 좋다. 5월 한 달간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동 업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1~5월까지 누적 매출도 8% 성장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의류 매출은 작년과 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신발 매출이 크게 오르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신발 부문으로 만 350억 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작년 100억 원의 3.5배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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