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 요하넥스 전무 퇴임
인사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세미어패럴(대표 김택상)의 요하넥스가 올해 여름상품 물량을 확대한다.
블라우스, 원피스 등 총 4만 장을 출고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제품에서 2~3차 리오더를 진행하게 되는 등 반응이 좋아 총 1만 5천장을 추가하기로 했다. 수량을 늘려 공격적 전개하려는 것으로, 오는 7, 8월은 여름시즌 전용제품을 별도 기획 전개할 방침이다.
여름상품은 신상품위주로 반응이 좋다. 전년보다 위탁상품 비중을 60% 이상 축소했고, 백화점 행사 축소로 상대적으로 행사매출 비중이 줄어들며 두드러진다. 반응 좋은 아이템은 7부소매 원피스와 투웨이로 입을 수 있는 블라우스다. 실내 냉방가동이 본격화되며 환경변화로 니즈가 높아진 것.
특히 이번 여름은 새로 시도하는 디자인을 추가해 상품변화를 준 것과 전략상품 가동이 매출을 견인했다. 전략상품은 백화점, 아울렛 모두 투입되는 상품으로 백화점 정상상품보다는 저가격, 아울렛 상품보다는 고가격 고품질로 형성한 상품군이다.
이번 전략상품의 호조세로 오는 추동제품도 메인, 전략, 기획 3가지로 분리, 디자인을 가미한 패딩과 가격경쟁력 갖춘 특종 등으로 매출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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