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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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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B2C 메가 세일즈 쇼로 치러져
신진부터 명장까지 160여 브랜드 참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공영쇼핑과 KBS문화사업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슈즈앤백 박람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국내의 80여개사 160여개 구두, 핸드백 브랜드가 참가한가운데, 2만여 명이 방문했다.  

4대를 이어온 수제화 전문 송림제화부터 이번 시즌 런칭된 핸드백 ‘아이스가든’까지 장인과 신진 디자이너 등 다채로운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단체, 협회, 학교, 유통사까지 참가하는 등도 참가, 세그루 패션고, 성동공고, 서울디자인고, 서울공고 등이 부스를 마련해 취업 상담과 홍보를 진행했다.

국내 대표 신발 허브 지역인 부산의 신발산업진층센터는 공동 브랜드 ‘슈프레이스’로,  서울 성수동은 공동 브랜드 ‘오에스유’의 홍보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 메이드인코리아 명품관, 비즈니스 상담존, 공영쇼핑관 등이 구성됐으며 전시회 장에서 홈쇼핑 판매 방송도 진행됐다.

현장 세일즈도 무난한 실적을 보였다. 지속가능 패션을 모토로 하는 ‘모어댄’은 일평균 600만원을, 블루마운틴, 세컨슈 등은 이 기간 동안 1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스마트폰 케이스 전문 ‘베르타니’도 높은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차별화된 강소기업 브랜드 참가가 두드러졌다.

2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먼저 데뷔하고 국내 진출한 수제화 ‘엘 노르’의 김미혜 대표는 “수제화를 마케팅 요소로 활용하기 보다는 진정성 있는 상품, 3D 디자인의 제품 등으로 고객과 대면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엘 노르’는 롯데 본점 편집숍에 입점 돼 있으며 롯데 VIP 대상 패션쇼, 서울 패션위크 패션쇼를 기획하며 국내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패션 액세서리로 시작해 2년 전 핸드백까지 확장한 ‘그랭드보떼’를 전개 중인 지앤에이코리아 정대욱 대표는 “인체에 무해한 아세테이트 소재를 3D 금형 기술로 완성해 핸드백 장식, 핸들, 스트랩 등에 적용하고 있어 모방이 어려운 게 강점이다. 현재 두바이, 아부다비 편집숍에 입점돼 있다”고 말했다. 

1만명 이상의 고객 데이터로 개개인의 신발을 만드는 ‘신발연구소’ 등도 부스를 열었다.

아이디얼 상품을 내놓은 브랜드도 눈에 띄었다.

미국 파슨스를 졸업하고 미국 패션 ‘코치’에서 경력을 쌓은 정소희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 런칭한 ‘아이스가든’을 전시회서 처음 공개했다. 투명 플라스틱 바디에 독특한 곡선 형태의 핸들로 참관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즈톤’ 슈즈는 구두로 신다가 워머를 덧붙여 부츠나 앵클 부츠로 변신하는 제품을 소개했다.

맞춤 슈즈로 4대를 이어온 송림제화는 허영호 대장 등이 신은 특수 제작 슈즈 등을 선보였다.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OEM, ODM 사업을 해 온 부산의 중창 전문 기업인 동보에스엠은 아웃도어 생산 기지가 베트남, 중국 등으로 이전하면서 주문량이 줄어들자 자체 브랜드 ‘플라이버드’를 이번에 런칭했다. 전시회서 첫 선을 보인 ‘플라이버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밀도 높은 PU 소재를 적용해 탁월한 쿠션감을 자랑하며 발등 디자인은 3D 입체 패턴을 처음으로 적용해 유니크한 게 특징이다.

슈즈앤백박람회는 소비자 대상의 메가 세일즈쇼 형식이지만 이마트, 11번가, AK플라자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유통사 관계자들이 방문해 입점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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