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에 에프엑스미러 체험존 운영
기사 기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국내 AR, 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대표 최광진)가 대구가톨릭대학교 패션디자인과에 3D 가상 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FXMirror)’를 공급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30년 이상 패션디자인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의상 디자인부터 유통 과정에 이르기까지 IT 기술이 접목되는 ‘패션하이테크’ 시대에 발맞춰 가상 피팅 기술을 교육 과정에 적극 활용하고자 에프엑스미러를 도입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은 5월 4일 대구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졸업작품 전시회에서 에프엑스미러를 활용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졸업작품을 3D 디지털 그래픽으로 전환하고 에프엑스미러에서 서로의 의상들을 매칭해보며 옷에 대한 평가를 나눴다. 또한 졸업작품 전시회를 찾은 학부모와 현장 관람객들이 에프엑스미러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들을 가상 피팅하기도 했다.
에프엑스미러는 디지털 거울 형태의 기기로, 기기 앞에 선 사용자의 신체 치수를 즉각적으로 측정해 3D 의상을 사용자의 몸에 맞도록 실시간으로 피팅해 보여준다. 또한 에프엑스기어의 독자적인 3D 의상 제작 소프트웨어를 통해 의상의 앞, 뒤 사진만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실적인 3D 의상으로 변환이 가능해,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위드인24 매장,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등 여러 패션 매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편 가상 피팅에 대한 패션 및 유통업계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에프엑스미러를 찾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에프엑스기어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패션메이킹과, 안양공업고등학교 패션소재디자인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패션디자인&마케팅과 등에 에프엑스미러를 공급했으며, 패션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의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실감나는 가상 피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