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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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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대신 정체성 구축 주력
새 이미지 수혈로 브랜드력 강화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런칭 10~30주년 여성복 브랜드들이 지속 역량을 키우는데 한창이다.

대대적인 프로모션보다는 아이덴티티 확립과 신선한 이미지 수혈 등 브랜드력에 초점을 맞춰 변화를 주고, 강점을 더 강하게 가져갈 다양한 전략을 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레이디스’는 빈폴 30주년을 맞은 올해 지속 가능한 클래식 브랜드로써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다.

2년간 매출 성장을 지속해온 ‘빈폴’은 상품과 마케팅 모두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클래식 브랜드에 맞는 코어 아이템을 재정립,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써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아갈 계획이다. 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향상을 위한 글로벌 역량도 강화한다.

지난 3월 정구호 CD를 ‘빈폴’ 리뉴얼을 위한 고문으로 영입하면서 변신이 주목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정상 판매율 상승, 비정상적 할인판매 지양, 비효율 아울렛 매장을 정리 등 효율향상에 더욱 매진한다.

‘르베이지’도 런칭 10주년을 맞아 기념 팝업스토어 및 콜라보레이션 등을 활발히 진행, 브랜드에 활력을 더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확실히 다진다.

지난해부터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확대 및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협업 진행으로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매출 비중 확대 및 차별적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해왔다. 소비자 니즈 기반 라이프스타일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대표 품목인 니트, 아우터 등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30주년을 맞은 인디에프의 ‘꼼빠니아’는 브랜드의 코어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전반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고객, 상품, 정책 등 전반에 걸쳐 트렌드에 대한 팔로우가 아닌 ‘꼼빠니아’의 헤리티지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의 색깔과 강점을 최대한 살려 경기와 상관없이 성장해나가는 힘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상품은 핵심이 되는 여름과 겨울 역량에 집중했다. 여름은 블라우스, 데님 등을 보다 다양하게 풀고, 겨울은 가격보다 퀄리티에 초점을 둔 아우터에 포커스를 맞춰 경쟁력을 배가시켰다.

꾸준히 롱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상되는 리스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도 집중한다.

브랜드 확장을 활발히 펼쳐온 디자이너 여성복 ‘앤디앤뎁’도 올해 20주년을 맞아 코스메틱, 맨, 아이웨어 등에 이어 액세서리까지 영역을 넓힌다. 가을시즌 백라인을 런칭을 준비 중으로, 추동 컬렉션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LF의 ‘헤지스’, 지엔코의 ‘써스데이아일랜드’가 20주년, 대현의 ‘씨씨콜렉트’가 내년 30주년을 맞는다.

‘헤지스’는 2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디자이너 팀 코펜스를 영입, 이번 춘하시즌 컬렉션부터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어번 아이콘’을 주제로 휴가와 여행, 도심 속 여행 등 3가지 테마를 제안하고, 테크와 트래디셔널 디자인을 한데 녹여낸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제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벨기에 출신 팀 코펜스는 세계 3대 패션스쿨인 ‘앤트워프 로얄아카데미’의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한 후 보그너와 아디다스 선임디자이너를 거쳐 랄프로렌 미국 뉴욕 본사의 디자인 디렉터와 칼라거펠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언더아머의 총괄 CD를 역임한 인물이다.

‘써스데이아일랜드’, ‘씨씨콜렉트’도 상품력 업그레이드와 확실한 브랜드 정체성 확립,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안하는 방향의 전략을 펼 계획이다. 이슈를 더할 기념 콜렉션, 콜라보레이션 등의 프로모션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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