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매장 탐방 - ‘잇미샤’ 롯데 김포공항점
여성복
발행 2019년 05월 1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온라인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들이 오프라인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직까지는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1~2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브랜드는 백화점 주요 점포와 대형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유통망을 확장 중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커버낫’이다.
배럴즈(대표 윤형석)는 현재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과 자사 편집매장 ‘배럴즈’ 10여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로드숍과 백화점, 쇼핑몰 입점 등의 형태로 전개하며, 일부 점에서는 컬렉션 발매 시마다 팝업 스토어를 실시했다. 매장 운영기간은 짧지만, 캐주얼 조닝 내 타 브랜드 못지않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2017년 2월 오픈한 ‘커버낫’ AK수원점은 월 평균 매출이 6천만 원 이상이다. 성수기 매출은 월 1억 원에 달한다.
입점 초반 매출호조로 인해, 지난해 2월 매장 오픈 1년 만에 편집매장 형태로 확장 오픈할 수 있었다.
오픈 1년 만에 편집숍 형태 확장
성수기 월 평균 최대 1억원 기록
수원 핵심 상권에 인접한 점포 특성 상 수원시내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방문하고 있다.
주 고객층의 연령대를 고려해, 매장 직원도 모두 20대로 구성했다. 직원 연령대가 비슷하기 때문에, 직원들 모두 편안한 분위기 속에 근무하고 있다.
오승택 매니저는 “연령대가 낮은 고객이라도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직원들이 고객응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도 편하게 불만사항들을 주고 받는다”고 말했다.
의류매장에서 약 5년간 근무해 온 오승택 매니저는 매니저로 근무하기 전부터 ‘커버낫’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는 “매장 직원들 모두 ‘커버낫’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객과 브랜드에 대해 쉽게 이야기할 수 있다”며 “‘커버낫’은 의류외에도 가방, 양말, 모자, 협업 컬렉션 등 다양한 상품이 갖춰진 브랜드다. 높은 상품력에 비해 가격대가 낮기 때문에, 학생들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커버낫’ AK 수원점은 올 상반기 월 평균 6천500만 원대 매출을 목표로 한다. 젊은 직원들 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고정 고객들을 늘리고 있어, 목표 매출 달성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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