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오피스 공간에 플리마켓 열어

발행 2019년 04월 2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5월 3일(주말 및 근로자의 날 제외)까지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 지하 1층 시그니쳐몰에서 ‘엉클스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주로 쇼핑몰 같은 유통시설에서 진행했던 플리마켓과 다르게 이번 플리마켓은 오피스 공간에서 열린다.

 

시그니쳐타워 입주사 직원들은 휴식 시간 등 짧은 시간을 활용해 업무 공간에서 쇼핑을 하는 이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먹거리부터 패션, 주얼리 등 여러 분야의 20여 셀러들이 참여한다.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간식(한과, 누룽지, 옛날 과자 등)을 판매하는 ‘달콤삼삼’, 팔찌, 시계와 자동차 키홀더 등을 취급하는 잡화 브랜드 ‘더잼마’, 반려동물 용품을 전문으로 하는 ‘멍문이’ 등 다양하다.
 
롯데자산개발 LM 사업팀 윤원주 MD는 “시그니쳐타워 입주사 직원들이 업무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플리마켓을 마련했다”면서 “오피스족들이 별도의 쇼핑 공간을 방문하는 수고 없이 오피스 빌딩에서 이색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시그니쳐타워의 상업공간을 개발하는 LM(Leasing Management)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18일(月) 시그니쳐타워 지하 1층에 유명 맛집을 한데 모은 시그니쳐몰을 오픈하며 성공적인 첫 발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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