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스, 내년 750억 목표 … 리딩군 진입
스포츠
국내 진출 이후 사업 최대 규모
연말까지 125개점 구축 목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링스지엔씨(대표 송석경)의 ‘링스(Lynx)’가 이달 초 여수 여천점을 새롭게 오픈하면서 100호점을 돌파했다.
2017년 5월 법정관리 졸업 후 새롭게 사업을 시작한 지 2년여만이다. 또 국내 진출 이후 첫 100호점 돌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링스는 1959년 미국에서 골프클럽으로 시작한 브랜드로, 국내에는 91년 화경실업을 통해 소개됐다. 이후 2005년 링스지엔씨가 마스터권을 확보하며 새롭게 전개했고, 2017년 주인이 바뀌었다.
송석경 링스지엔씨 대표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단 시간에 유통망을 빠르게 넓혔다. 또 상품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30~40대 젊은 고객 유입도 늘었다”며 “올해 역시 물량과 유통망, 마케팅에 투자를 확대해 사업 규모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연말까지 125개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하반기에는 브랜드명도 ‘링스골프’에서 ‘링스스포츠’로 바꾸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
소비층 확대와 더 큰 도약을 위해 ‘스포츠’ 전반적인 영역을 아우르겠다는 것. 골프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포츠 라인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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