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패션 시장 장악한 ‘워크웨어’, 메가 트렌드 부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에이브릭트.랩(aVr!ct.Lab, 대표 An. KIM)이 ‘아트앤워크’ 프로젝트로 패션과 기술의 만남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이 회사 대표인 아넷 킴 CD가 전개하는 아트를 기반으로, 패션, 문화, 기술을 결합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선보인 ‘아트앤워크’ 패션프로젝트는 에이브릭트랩이 기획, ‘라이’ 이청청 디자이너, 키네틱 아티스트 정원석 작가와 협업한 것. ‘왓츠 넥스트(What’s Next?)’라는 타이틀로, 친환경적인 접근과 패션의 기능성, 미래 가능성을 컨셉추얼하게 제안했다. 체온, 온도에 반응해 자율적으로 변화하는 패딩으로, 동물보온충전재를 대신한 친환경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서울패션위크 ‘라이’ 컬렉션에서 공개했다.
이 회사는 이번 패션프로젝트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 ‘코리아임팩트’의 ‘콘텐츠 임팩트’에 선정되었다. ‘코리아 임팩트’는 한콘진이 사우스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선보이는 피칭, 쇼케이스 행사이며, SXSW는 미국 텍사스의 음악, 영화, IT 융복합 축제다.
매년 3월 열리며, 30개국 13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행사다.
에이브릭트랩은 이 프로젝트로 SXSW에서 한국의 패션, 아트, 기술 협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고, 이는 뉴욕 소호에 위치한 한콘진의 ‘더셀렉츠’ 쇼룸서 전시로 이어졌다.
4월은 일본서 또 다른 ‘아트앤워크’ 패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지난 18일부터 도쿄 긴자의 엠씨엠 매장에서 쇼메이커스 전시를 진행한 것. 이는 지난해 8월 엠씨엠 청담점서 선보인 최도진 작가의 전시로, 아트앤워크가 기획한 전시다.
이 회사는 다양한 미래의 패션과 아트, 기술 결합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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