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75, 봄맞이 ‘동춘상상(相想)’ 페스티벌

오는 26~28일 3일간 두 가지 테마로 열려

발행 2019년 04월 1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의 복합생활 쇼핑 공간 ‘동춘175’가 오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동춘상상(相想)’ 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춘175에서 열리는 이번 봄 페스티벌은 ‘오감 만족, 봄의 향연’과 ‘하동의 봄, 차(茶) 이야기’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테마인 ‘오감 만족, 봄의 향연’은 ‘봄의 맛’, ‘봄의 멋’, ‘봄의 색’, ‘봄의 락’, ‘봄의 선물’ 등 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먹거리부터 감성 플리마켓, 문화 체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용인 청년농부들이 직접 키운 유기농 농·특산물과 즉석에서 요리해 주는 푸드 트럭, 춘천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같은 지역 먹거리가 어우러져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감성 플리마켓에서는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감성 충만 브랜드가 총 출동한다.

 

우드소품 브랜드 ‘GHGM’, 채소 수세미 ‘바이유어핸즈’, 드라이플라워 ‘무아랩’, 부엌살림 ‘더플랏74’, 여기에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숍 ‘동춘상회’에서 준비한 럭키박스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코로박스’의 유니크한 리빙 제품 등 감각적인 살림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또 독립서점 ‘오손도손’ 부스에서는 봄 타는 주부들을 위한 힐링 도서와 손거울, 뱃지, 엽서 등 스페셜 굿즈를 판매한다.


두 번째 테마 ‘하동의 봄, 차 이야기’는 우리나라 차(茶) 시배지이자 청정지역인 ‘하동’을 용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봄에 어울리는 ‘하동’ 지역의 특산품부터 지리산에서 갓 따온 어린 찻잎으로 녹차를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녹차 만들기 체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고급 녹차를 알아보는 ‘茶(차) 미니 클래스’가 운영된다. 그 동안 동춘상회를 통해 제철과 지역성을 내세워 전국 각 지역의 로컬 상품을 소개해온 동춘175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하동의 진수를 선보인다.


동춘상회에서는 ‘초록다(茶)반사’ 코너를 통해 차를 마시는데 필요한 다기, 도예, 유리 제품 등을 생활잡화점으로 유명한 ‘부부웍스’와 함께 소개한다. 여기에 차에 맛을 더해줄 서울팥콜릿, 소하동고방 강정, 다온한과, 우공원 대추칩 등의 디저트까지 제안한다. 하동의 대표 제다인 연우제다와 쟈드리에서 선보이는 녹차 및 꽃차, 발효차, 블렌딩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도 시음해 볼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을 위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와 아이가 같이 참여하는 ‘봄마당 운동회’, 따뜻한 봄을 추억할 수 있는 ‘드로잉 이벤트’, 동춘175 곳곳에서 펼쳐지는 ‘스트릿 마술쇼’와 ‘버스킹’, ‘청춘 마이크’ 공연 등 온 가족이 모두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동춘175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이며, 다양한 먹거리와 마켓이 펼쳐지는 야외 부스는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춘175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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