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스’, 봄 아우터 전략 아이템 제안
여성복
발행 2019년 04월 1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복 ‘수스’가 여름 전략 아이템 호조로 이달 매출이 15% 신장세다.
‘수스’는 이번 여름시즌 전략 아이템으로 ‘멜란지 체크 더블 재킷’을 지난 3월 중순 출시, 이달 10일 기준 초두 물량 5,000PCS 중 60% 이상이 판매되는 인기를 얻었다.
세련된 멜란지 컬러에 체크패턴이 은은하게 보이는 디자인, 린넨이 함유된 텐션감 있는 소재, 간결하면서도 실용적인 실루엣, 12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면서 얇은 홑겹의 여름재킷 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로부터 빠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대중들의 선호도가 높은 배우 조보아를 기용한 것 역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보아 재킷’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고, 화보 속 착장 상품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매 시즌 자사 디자인 연구소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가성비와 가심비 만족도가 높은 전략 아이템을 전개, 매출견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스’는 선 기획 대 물량 전략 아이템을 시즌별 전체 물량(금액 기준)의 15~20% 비중으로 구성하고, 매월 매장에 2~3스타일의 전략·이슈 아이템을 출고하고 있다.
한편, 유통다각화 전략에 따른 대리점 오픈이 순항 중이다. 지난달 홍성점 오픈을 시작으로 이달 거제점(4월 3일), 전주점, 포항점, 구미점 등 4개점이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새로운 전략으로 4,000억 고지를 노린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