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에이스코리아(대표 이창환)가 자사 사이트를 에이스코리아몰로 전면 리뉴얼하고 지난 15일 새롭게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B2C와 B2B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종전 기라로쉬몰로 운영하다 가심비를 앞세운 라이프스타일형 몰로 탈바꿈했다.
이번 리뉴얼은 콘텐츠를 확장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에이스코리아몰은 ‘기라로쉬’ 뿐 아니라 자사가 전개 중인 내셔널 패션 잡화 ‘프랑캣’ 등 다양한 B2C 브랜드가 소개된다. 이와 함께 판촉, OEM 상품도 공개된다.
통합 운영으로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B2B의 경우 온라인 홍보와 영업 채널의 확장 용도로 활용된다.
이 회사는 B2B 매출 실적이 탄탄하다. 올해 1~4월 매출 누계가 20억원에 달한다.
금융업체, 유통업체, F&B 등 대형 업체를 비롯 최근 신규 온라인 문의 업체까지 늘어나면서 거래선도 점차 증가 추세다.
접이식 폴딩백, 변색 컵, 봉제 제품이 가장 인기가 높은 B2B 품목이다. ‘기라로쉬 플레인 폴딩백’은 지퍼만 열면 여행용 보스턴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변색 컵은 내용물의 온도에 따라 표면에 플라워 프린트 컬러가 달라지며 현재 체리블라썸, 벚꽃에디션으로 출시됐다. 두 상품 모두 봄 시즌 출시와 동시에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급증하는 B2B 거래 관리를 위해 에이스코리아몰 내 B2B 상담 섹션도 마련했다. 중국 현지에 자사 공장을 갖추고 여행가방, 생활용품, 패션 잡화 등을 자체 개발해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랑캣’의 판매도 강화한다. ‘프랑캣’은 진정성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2030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패션 컨셉을 담았다.
이번 시즌에는 지갑, 텀블러 등을 출시했고 조만간 가방, 백팩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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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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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