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올 봄 백화점·아울렛 정기세일은 기대 이하 성적을 냈다.
첫 주차에 반짝 효과가 나는 듯 했으나 2주차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소비양극화가 지속되면서 명품 등 해외 브랜드 매출은 신장세였지만 국내 브랜드들은 상대적으로 힘을 쓰지 못했다.
롯데(기존점 기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세일을 진행했다.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누계 실적에 따르면 롯데 상품본부는 9.1% 빠진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지역이 5.1%, 수도권2지역이 7.8%, 수도권3지역이 14.3%, 영남지역이 11.5%, 호남충청지역이 13.3% 역 신장했다.
부문별로 보면 해외패션과 MD개발부문이 각 6.8%, 32.1% 신장했고 나머지는 역 신장했다. 패션부문, 식품리빙, MD전략 부문이 각 11%, 10.4%, 34.6% 빠진다.
패션부문은 잡화여성이 10.7%(여성·영패션팀 10.4%/잡화·화장품팀 11.1%), 남성스포츠 11.4% 역 신장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전년 세일기간(3월30일~4월15일) 대비 상품본부 매출이 1.2%(오프라인 1.1%, 이커머스 1.8%) 낮았다. 해외잡화사업부만 3% 신장하고 패션사업부 4.2%, 리빙사업부 5.5%, 식품사업부 2.6% 역 신장했다.
패션사업부는 여성패션이 1.6% 신장하고 영패션과 남성패션은 각 9.9%, 4.2% 빠졌다. 해외 잡화사업부는 해외패션이 11.6%로 두 자릿수 신장했고 잡화와 아동스포츠는 각 9.9%, 5.8% 밑졌다. 리빙사업부, 식품사업부는 5.5%, 2.6% 역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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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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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