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플라스틱 회수함 전국 점포로 확대

발행 2019년 04월 1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마트(대표 이갑수)가 자원 순환을 위해 플라스틱 회수함을  전국 매장에 설치한다.


이마트는 환경부와 P&G, 글로벌 환경기업인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이달 22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22개점에 설치돼 있는 플라스틱 회수함을 서울/경기 지역 80개 점포로 확대하고, 오는 연말까지 전국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고객들의 다 쓴 분무기통, 칫솔 등 회수한 플라스틱을 다양한 형태로 업사이클링해 지역 사회에 기부한다.


고객들이 이를 확실히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22일부터 한 달간 매장 내 플라스틱 회수함 및 이마트 친환경 캐릭터 ‘투모’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지난 18일부터 2주간은  P&G 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4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난해 플라스틱 회수함 시범사업기간 동안 거둬들인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한 반사경 및 노브랜드 나무심는 화장지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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