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수익 구조 회복 총력
여성복
주얼리 ‘모스바니’ 단독 전개
이달 1호점, 올 26개점 목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작년 상반기 별도법인 S&A(대표 손수근)를 통해 ‘톨비스트’를 런칭하며 골프웨어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이달 주얼리 브랜드 ‘모스바니(MOSVANI)’의 단독 전개를 본격화했다.
‘모스바니’는 작년 6월 29일 자사 편집숍 ‘바인드’ 용산 아이파크점 내 숍인숍으로 출발한 브랜드다. 13개점(4월 중순 현재 18개점)에서 테스트 영업을 펼쳐온 결과, 1020 젊은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해 지난 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첫 단독매장(49.5㎡)을 오픈했다.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단독 매장 26개점을 구축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쇼핑몰을 중심으로 오픈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모스바니’ 사업부는 CR본부장(바인드, 트루젠)을 맡고 있는 백정흠 전무가 본부장을 겸하며 진두지휘 중이다. 상품은 이랜드월드 잡화BU, 원더플레이스의 잡화브랜드 ‘액센트(ACCSCENT)’ 런칭 주얼리 팀장 등을 거친 김지숙 팀장이 맡아 전개하고 있다.
단독 전개에 따라 상품 라인도 확대해나간다. 주얼리뿐 아니라 시즌기획 등을 통해 잡화 상품을 탄력적으로 출시하며 빠른 안착을 이끈다.
재작년 런칭한 ‘톨비스트’도 올해부터 공격적인 볼륨확장에 뛰어들었다. 연내 38개점 늘어난 70개점(상반기 18개)을 구축, 매출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외에도 보유 상표를 활용한 온라인 채널 공략 등 새로운 수익모델 마련을 검토 중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새로운 전략으로 4,000억 고지를 노린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