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온라인 비즈니스 본격화…전용 상품 첫 런칭
스포츠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스포츠 브랜드 업계에는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뜨겁다. 동 업계 간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식음료, 작가, 게임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든다. 특히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나 신진 디자이너와의 조인이 활발하다.
스포츠 브랜드들이 가지고 있는 헤리티지를 젊은 창작자들이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신선한 레트로 무드 ‘뉴트로(New+Retro)’를 만들어내며 1020 세대들을 환호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4월 말 ‘오아이오아이’와 협업 런칭
5월에는 ‘환타’와 비치웨어 컬렉션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최고운영책임자 이규호)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 역시 지난해부터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확대 강화하고 있으며, 젊은 층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해 6개 브랜드와 진행했는데 여러 차례에 걸쳐 리오더를 반복했다.
올해 역시 핵심 전략은 ‘콜라보레이션’이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로맨틱크라운’과의 시즌2를 시작으로 4월 말에서 5월 초에는 ‘오아이오아이’와의 컬렉션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며, 핫 서머 시즌을 겨냥한 ‘환타’와의 콜라보레이션 라인도 준비 중이다. 또 지난 3월 서울컬렉션에서 김지만 디자이너의 ‘그라피스트 만지’와 공개한 협업 슈즈도 하반기 출시한다.
가장 먼저 선보일 ‘오아이오아이’와의 컬렉션에 거는 기대가 크다. 온라인, 스트리트 패션계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헤드’와의 만남에 고객들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컬렉션은 총 18개 스타일, 38 SKU로 구성됐다.
‘오아이오아이’의 주력 제품인 티셔츠부터 모자, 가방, 슬리퍼, 래쉬가드, 비치팬츠, 원피스수영복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상품은 온라인은 자사몰 ‘코오롱몰’과 ‘무신사’, 오프라인은 ‘원더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유통한다.
특히 ‘원더플레이스’는 30여개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런칭 시점에 맞춰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대대적인 오프닝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말에는 ‘환타’와 함께한 비치웨어 컬렉션을 대거 선보인다. 래쉬가드, 크롭, 구명조끼, 가방 등 10여개 스타일을 출시한다. 지난해 ‘키르시’와 의 비치웨어 컬렉션을 선보여 5차 리오더까지 진행하는 등 반응이 좋아 ‘환타’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기대를 걸고 있다. ‘헤드’의 주력 신발인 ‘스크래퍼’는 ‘로맨틱크라운’에 이어 김지만 디자이너의 ‘그라피스트 만지’와 협업으로 출시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새로운 전략으로 4,000억 고지를 노린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