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키즈, ‘선택과 집중’ 통했다
유아동복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베네통코리아(대표 조형래)가 ‘시슬리 액세서리’의 안정된 역량 확보에 집중한다.
재작년 하반기 런칭, 3년차에 접어든 ‘시슬리 액세서리‘가 보다 확실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을 확대하고, 물량을 전년대비 20%(금액 기준) 늘려 잡았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액세서리를 ‘시슬리’의 시그니처로 확실히 인식시키고, 단독전개 역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현재는 여성복 ’시슬리‘ 매장 내 숍인숍(면적 기준 평균 20%)으로 전개 중이다.
물량은 스타일 수는 전년과 동일하게 두고 스타일 당 수량을 늘려 잡았다. 상품은 인기 제품의 업그레이드 및 비중확대와 더불어 폭넓은 니즈를 수용할 수 있도록 2가지 라인을 추가, 보다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라인은 보다 젊은 층을 흡수할 수 있도록 종전보다 캐주얼한 스타일, 쉽게 접근 가능한 가격대로 구성했다. 종전에도 최대 30만원이 넘지 않는 합리적인 수준이었지만, 온라인 공략에 용이하도록 가성비를 더 높였다.
온라인은 자사몰 ‘시슬리몰’을 통해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타 온라인 유통채널과의 연동도 간간히 시도할 계획이다.
이미지 및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 오프라인 팝업도 꾸준히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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