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발행 2019년 04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길리움프로젝트와 아티스트 플랫폼 AP AGAIN이 공동으로 ‘제품을 넘어 작품을 체험하는 공간 '모트(Museum of All Tastes :MoAT)’ 전시회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성수동 피어 59 스튜디오 서울에서 개최한다.
아트, 체험, 패션 팝업 스토어가 어우러진 독특한 컨셉의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아티스트와 패션 디자이너, 디렉터 등이 참여한다.
의류는 김현서 디자이너의 ‘머스트해브머스트’, 디자이너 폴웨어 & 스윔웨어 ‘소냐레바이’, 뉴욕 출신의 김은주 디자이너의 ‘쏘리투머치러브’, 아르누보적이고 수작업 디테일이 특징인 파리 출신 김아영 디자이너의 ‘까이에’, 화려한 패턴의 유니섹스 캐주얼 ‘탁풀 키오스크’ 등이 참여한다.
패션잡화 및 구두는 오더메이드 헤드웨어 ‘큐 밀리너리’, 패셔너블한 패턴의 여행용 캐리어 ‘럭키플래닛’, 디자이너 백팩 ‘바스켓 이스트’, 김은우 디자이너의 핸드백 ‘아라크9', 글로벌 마케터 출신인 키아 리 디자언의 ’즈톤‘, 배수연 디자이너의 슈즈 ’몰리브데넘‘, 특피 가방 브랜드 ’잘모이‘ 등이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외 공간 향수 ‘스노즈’, 원석 비누 ‘크렘’, 아트 에이전시 ‘해브빈서울’,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에이전시 ‘422PARK' 등 이색적인 브랜드도 참가한다.
아트 프로젝트도 관전 포인트다. 패브릭 드로잉 아티스트 정다운 작가는 ‘감각의 전환’ 이라는 컨셉으로 아름다운 색감이 살아 있는 설치 미술 작품과 공간 그 이상의 영역으로 확장된 체험 작품을 공개한다. 전시 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4일까지다. 정다운 작가는 영국의 헌터스 브랜드와 콜라보 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외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이하림은 퍼포밍 아트도 진행된다.
이외 바버쇼, 메이크업쇼,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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