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 ‘로블록스’와 함께 디지털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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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타미 힐피거 패션 프런티어 챌린지'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이 챌린지는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기업과 패션 업계의 포용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첫 해 성공적인 행사를 마치고, 패션 업계의 발전을 지원할 여러 방법을 파악하기 위해 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이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첫 장은 전보다 한결 긍정적이고 포용적으로 패션 업계를 발전시킴으로써 인류 생활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자극하는 여정이었습니다. 저희는 타미 힐피거 패션 프런티어 챌린지를 통해 소신을 가지고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는 사회적 기업가를 이끌고 지원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저희 브랜드 DNA의 핵심을 차지하는 기업가 정신과 굳건한 낙관주의를 표방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참가 의사가 있는 업체는 포용적인 패션이라는 주제의 프로젝트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를 제출한 신청자 중에서 4개월의 기간 동안 여러 단계의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최종 후보를 가려낸다.
이후 이 후보들을 초청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Campus of the Future에서 타미 힐피거의 주제별 전문가 팀을 전담 배정해 지원을 받으면서 프로젝트 계획을 심층 발전시키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확정된 아이디어 제안서는 2020년 초 타미 힐피거 패션 프런티어 챌린지 결승 이벤트에서 발표하며, 이 자리에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우승자 두 팀에게 벤처 프로젝트를 진행할 지원금 150,000유로를 상금으로 수여한다.
또한 우승 팀에게는 타미 힐피거 소속 전문가 및 인시아드(INSEAD) 전문가에게 배움의 기회를 얻는 1년간의 멘토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외에 인시아드(INSEAD) 사회적 기업가 프로그램, ISEP에도 참가할 수 있다. 결승 후보 중 '관객 인기투표' 에서 최다 득표수를 얻은 팀에는 추가로 10,000유로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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