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어패럴, 수익성 개선 성공
캐주얼
1월~3월 초 50% 판매
봄 상품 중 판매 가장 빨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뱅뱅어패럴(대표 권종열)이 전개하는 캐주얼 ‘뱅뱅’의 중공사 웰론 패딩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공사 웰론 패딩은 경량다운과 같이 얇게 제작된 패딩이다.
경량다운과 달리 덕이나 구스 충전재가 아닌 웰론을 사용해 무게가 가볍다.
패드가 짧은 간격으로 붙어 있어 보온성도 좋다. 허리 라인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여성 고객들에게는 경량다운보다 인기가 높다.
‘뱅뱅’은 2007년부터 꾸준히 3~4개 스타일을 출시해 오고 있다. 주로 골프웨어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상품이지만, 해당 제품의 가격을 10만 원 미만에 책정해 높은 가성비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 가을 경량다운과 함께 출시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량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달 초까지 전체 물량 7,000여장 중 50% 이상이 판매됐다.
현재 매장 내 봄 상품 중 가장 판매 속도가 빠르다.
매년 봄 시즌 종료 시까지 판매됐던 만큼, 3월말이나 4월초까지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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