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릭, 지속가능성 플랫폼 ‘힉(Higg)’과 파트너십 체결
테크
세계적 패션 PLM ‘센트릭소프트웨어’ 한국 런칭 세미나
신세계, 휠라, 이랜드 세정 등 70여개 패션, 제조사 참가
PLM 플랫폼, 모바일앱, 비주얼 혁신 플랫폼 데모 공개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세계적인 패션 PLM(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 기업 센트릭소프트웨어(대표 크리스 그로브즈)가 지난 13일 강남 L7 호텔에서 한국 런칭을 알리는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휠라코리아, 이랜드, 패션그룹형지, LF, 세정그룹, 해피랜드, 한솔, 한세그룹 등 국내 중견급 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를 위해 한국을 찾은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디렉터인 제이슨 리와 닉 웨이는 센트릭 PLM이 패션 산업의 디지털라이제션에 미친 영향과 향후 비전, 한국 진출의 목표와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한국 영업을 총괄하는 서경화 부사장은 “글로벌 패션 기업들은 나날이 고비용화되어가고 있는 인력 운용과 재고 축소, PL 단축에 골몰하고 있다. 센트릭소프트웨어 는 미주와 유럽 유명 패션 기업들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해 그러한 과제 해결을 성공적으로 도움으로써 패션 PLM 분야에서 넘버원의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번 세미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PLM 플랫폼과 모바일앱, 비주얼 혁신 플랫폼 등의 라이브 데모가 공개됐다.
모바일 클라우드 앱 기반...모든 솔루션과 연동 가능
센트릭 PLM의 강점은 기존 기업들이 사용하는 ERP나 협력사의 PLM 종류와 모두 연동이 가능한 인터페이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솔루션 도입 기간도 3-6개월로 비교적 짧으며 최근 개발된 Centric 8 PLM 버전의 경우 8개 모듈 중 각 기업이 선택해 도입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기능의 자동 업그레이드 즉 반자동 기술을 구현, 현존하는 PLM 중 상용화가 가장 쉽다.
업계 최초 모바일 클라우드 앱 기반의 통합 데이터를 지원함에 따라 세계 여러 지역을 통한 글로벌 소싱과 판매망을 가진 기업도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통합 데이터를 즉시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개발 및 실행에 대한 업무들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뜻하며, 팀 간의 정확한 업무 연결을 통해 ‘데이터 드리븐’의 실행을 돕는다. 대표적인 솔루션인 센트릭 비주얼 혁신 플랫폼(CVIP)은 아이패드, 아이폰 또는 대형 터치스크린 TV와 같은 터치 기반 장치로 사용하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보드 컬렉션이다. 의사 결정 과정의 신속성과 실행 방식의 자동화를 통해 신속하게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다.
비주얼 혁신 플랫폼, 센트릭 8 데모 공개
대표 PLM 플랫폼인 센트릭 8(Centric 8)은 급변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야 하는 산업에 적합한 엔터프라이즈 급 상품 계획, 제품 개발, 소싱, 비즈니스 계획, 품질, 컬렉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센트릭 SMB 패키지는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 기술과 업계 핵심 지식을 제공하며 PLM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센트릭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패션 기업은 850여 곳에 이른다. 마크제이콥스, 슈퍼드라이, 니나리치, 카멜백, 브랜딕스, 레지나미라클, 크록스, 리앤펑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센트릭소프트웨어는 지난해 글로벌 리딩 PLM 기업 다쏘시스템에 지분 약 60%를 매각했으며, 2020년 또는 2021년까지 나머지 지분도 정리할 예정이다. 패션 분야 PLM은 센트릭으로 통합, 국내 패션 PLM 영업은 센트릭코리아가 전담하게 된다.
센트릭소프트웨어코리아는 서경화 부사장과 이환민 이사가 이끈다.
한국 영업을 총괄하는 서경화 부사장은 BT Budweiser Korea, KLA-Tencor APAC Region을 거쳐 2002년 인도 IT회사 Satyam(새티암) 한국지사 창립 맴버로 활동했다.
2002년부터 새티암, 마힌드라 그룹의 IT 회사인 Tech Mahindra 한국지사장, Gartner Korea,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코리아(TCS Korea) 영업총괄 부사장 등으로 활동, 글로벌 IT 선두기업의 비지니스 개발을 리드해왔다.
이환민 이사는 다쏘코리아와 렉트라코리아를 거치며 개발 및 기술 지원 경험을 쌓아왔으며 센트릭코리아의 기술 지원을 총괄한다.
센트릭소프트웨어의 더 많은 기술 정보를 확인하고 라이브 데모를 보고싶다면 https://www.centricsoftware.com/ko/request-a-demo/에 접속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새로운 전략으로 4,000억 고지를 노린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