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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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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매출 두 자릿수 역신장
날씨도, 트렌드 예측도 실패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아웃도어 업계에 ‘롱 패딩점퍼’의 빈자리가 컸다.

지난해 1~2월 펄펄 날았던 아웃도어 업체들은 올해 1~2월 맥을 못 춘 모양새다.

네파,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아이더, 컬럼비아, 케이투, 코오롱스포츠 등 상위 8개 브랜드들의 1~2월 매출 실적을 살펴본 결과, 누계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11.7%로 두 자릿수 감소세를 나타냈다. 1월은 -9%의 역 신장, 2월은 -15.2%의 역신장이다.

가장 큰 영향은 단연 ‘롱 패딩점퍼’다. 지난해에는 2월까지도 롱 패딩점퍼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지만 올해는 매기가 일찌감치 끊기면서 매출이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날씨도, 트렌드 예측도 문제였다.

전년 겨울 ‘없어서 못 판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롱 패딩점퍼의 판매가 좋았다. 특히 1020세대를 중심으로 불티나게 팔렸다.

업체들은 롱 패딩점퍼에 ‘올인’했다.

하지만 날씨도 도와주지 않았고, 트렌드도 빗나갔다.
 


10월 들어 급 추위가 시작되면서 판매가 활발한 듯 했으나 11월 영상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판매가 둔화됐다. 12월에는 그나마 회복했지만 1월부터는 매기가 거의 끊겼다.

트렌드도 문제다. 1020세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롱 패딩점퍼가 인기를 끌긴 했지만 새롭게 부상한 숏 패딩점퍼를 아웃도어 업체들은 잡지 못했다.

노스페이스의 ‘눕시’ 등 일부 업체들만 재미를 봤다. ‘눕시’는 완판 수준의 판매율을 보였다.

그나마 3월 초 실적은 회복세다. 완연한 봄 날씨와 3일 간의 연휴로 반등세를 보였다.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실적은 13.9%의 신장세다. 아이더를 제외한 7개 브랜드가 모두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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