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롯데 잠실점에 액티브웨어라인 매장 '밸런스' 오픈
SPA
‘온에어’ 소재 강화 효과
올해 5배 늘린 400만장 계획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 중인 SPA 브랜드 탑텐의 ‘온에어’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상승했다.
‘온에어’는 탑텐의 내의 라인으로, 가성비 좋은 가격대와 높은 퀄리티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내의 수요가 상승하는 점을 반영, 이번 겨울시즌에는 물량을 2배 늘렸으며, 판매량도 확대될 수 있었다.
올해 비교적 온화한 겨울날씨가 계속되면서, 대부분 브랜드가 판매 부진을 겪었던 것과 상반된다.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재 개선에 집중한 점이 판매호조로 이어졌다.
타 브랜드가 발열내의 제작을 위해 합성섬유를 사용하는 점에 착안, 원단테스트를 거쳐 피부 저 자극성과 보습효과 등이 검증된 천연 모달 소재를 사용했다.
배우 이덕화 씨를 ‘온에어’ 모델로 발탁해 친근감을 높이고, 각종 할인 프로모션과 매장 내 별도 조닝 형성 등을 통해 겨울 시즌 내의 판매에 주력한 점도 한몫했다.
올해는 ‘온에어’라인을 ‘지오지아’, ‘올젠’, ‘앤드지’ 등 자사 전 브랜드에서 통합 기획했다.
물량을 5배 이상 확대해, 400만장 이상 생산한다. 약 60%가 탑텐과 탑텐 키즈 물량이며, 40%는 남성복 물량으로 책정됐다.
매장 내 상품 구성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남성복 매장에서의 연계판매까지 가능해지면서, 내의 판매량이 한 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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