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린다 페로우와 협업 아이웨어 출시
패션잡화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COS(코스)가 이달 말 ‘화이트 셔츠 프로젝트’ 컬렉션을 런칭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여성복, 남성복의 전형적인 화이트 셔츠 8가지를 바탕으로, 클래식한 스타일을 재구성해 새롭게 선보인다.
컨템포러리한 기본 아이템들을 예술로 승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하우스 아틀리에의 디자이너들과 재단사들이 동시에 작업했으며, 3D 방식의 드레이핑 기술을 적용했다.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를 해체한 후, 새로운 방식으로 각각의 스타일을 재구성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비선형적인 제작과정을 통해, 옷깃이나 소매, 옆트임 등을 변형하는 등 디테일에 집중했다.
각 상품은 정교한 테일러링과 에포트리스 스타일을 결합해, 볼륨감, 실루엣, 비율, 입는 사람의 움직임 등을 고려했다.
전통과 모더니즘의 균형을 이루고 화이트 셔츠 자체가 독립적인 아이템으로 돋보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코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카린 구스타브슨(Karin Gustafsson)은 “화이트 셔츠는 코스의 DNA에서 본질과도 같은 존재다. 비율이나 실루엣, 디테일을 조금만 변경해도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의 ‘화이트 셔츠 프로젝트’는 이달 25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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