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좋은사람들, 정상화 실마리
이너웨어
현 경영진과 최대 주주 사이 분쟁
법원 경영진 교체 목적 주총 허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좋은사람들의 현 경영진과 최대주주가 경영진 교체 안건을 두고 팽팽한 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지난해 4월 콘텐츠 제이케이가 약 230억 원에 달하는 지분을 매입하면서 최대 주주가 교체됐다. 이어 지난해 10월 JH리소스(박재홍 KJ프리텍 전 대표)가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국면에 돌입, 사실상 경영권 교체를 목적으로 한 임시주총을 두고 양측의 분쟁이 시작된 것.
지난해 12월 27일 위드윈인베스트먼트, JH리소스 등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임시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이사 해임과 선임 안에 대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한 것이다.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좋은사람들 현 경영진이 최대 주주인 JH리소스 등을 상대로 주주 지위 부존재를 확인하는 소송을 서울서부지법에 냈다고 공시했다. 이들은 당시 JH리소스 등은 신주인수계약 보통주 349만주에 대한 주주 지위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반기를 들고 JH리소스 측이 회사를 상대로 임시총회소집허가(사건번호 2018비합1056)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신청해 지난 11일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 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임시주총을 열고 윤우환 사내이사(전 대표이사), 조민 사내이사(현 대표이사), 양용석 사외이사 등의 해임 건, 이태운, 박종철, 김용주, 오재욱, 정인철(조민 대표 해임 이후 결원 보충) 이사 선임 건을 의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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