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릭소프트웨어 웨비나 ‘친환경 패션 제조를 위한 디지털 전환’
테크
마크제이콥스, 슈퍼드라이, 크록스, 리앤펑 등
세계 850여개 사 디지털 전환 플랫폼 제공
내달 13일 한국 런칭 기념 세미나 개최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세계적인 패션 PLM(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 기업 센트릭소프트웨어(대표 크리스 그로브즈)가 한국에 상륙한다.
센트릭소프트웨어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세계 주요 도시에 오피스를 운영하며 패션 브랜드, 리테일러, OEM 및 ODM 등 850여 업체에 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는 2014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도쿄, 홍콩 사무소를 오픈, 54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은 아시아 시장 네 번째 사무소 오픈이다.
글로벌 세일즈 담당 부사장 파브리스 카논지는 한국 사무소 개설과 관련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모바일 및 클라우드 기반의 센트릭 PLM을 통해 기업들은 모든 제품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단일 데이터 소스’ 접근 방식으로 구현된 하나의 디지털 솔루션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류를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며, 협업 환경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마진을 개선할 수 있다. 정확성은 물론 신속성을 요구하는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필수 도구”라고 말한다.
현재 센트릭 PLM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패션 및 제조 업체로는 마크제이콥스, 슈퍼드라이, 니나리치, 카멜백, 브랜딕스, 레지나미라클, 크록스, 리앤펑 등을 들 수 있다.
업계 최초 모바일 클라우드 앱 기반의 통합 데이터를 지원함에 따라 세계 여러 지역을 통한 글로벌 소싱과 판매망을 가진 기업도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통합 데이터를 즉시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개발 및 실행에 대한 업무들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뜻하며, 팀 간의 정확한 업무 연결을 통해 ‘데이터 드리븐’의 실행을 돕는다.
대표적인 솔루션인 센트릭 비주얼 혁신 플랫폼(CVIP)은 아이패드, 아이폰 또는 대형 터치스크린 TV와 같은 터치 기반 장치로 사용하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보드 컬렉션이다. 의사 결정 과정의 신속성과 실행 방식의 자동화를 통해 신속하게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다.
또 다른 대표 PLM 플랫폼인 센트릭 8(Centric 8)은 급변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야 하는 산업에 적합한 엔터프라이즈 급 상품 계획, 제품 개발, 소싱, 비즈니스 계획, 품질, 컬렉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센트릭 SMB 패키지는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 기술과 업계 핵심 지식을 제공하며 PLM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센트릭은 오는 3월 13일 한국 상륙을 알리는 런칭 세미나를 강남 L7 호텔에서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일즈 디렉터 닉 웨이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PLM 플랫폼과 모바일앱, 비주얼 혁신 플랫폼 등의 라이브 데모를 확인할 수 있다.
세미나 신청은 선착순이며, 어패럴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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