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텐, 21 봄 컬렉션 ‘Serendipity; 뜻밖의 행복’ 공개
여성복
하이엔드부터 온라인·홀세일까지
5개 여성복 포지셔닝 전략 가동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린컴퍼니(대표 문경란)가 매출 2천억 원 돌파에 나선다.
지난해 1920억 원으로 마감한 이 회사는 올해 전년대비 9.7% 신장한 214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린, 케네스레이디, 라인, 모에, KL, 누보텐 등 5개 브랜드를 전개 중인 이 회사는 각 브랜드별 차별화된 니치 마켓 포지셔닝 전략을 가동, 상품부터 유통까지 강점을 더 강하게 가져가는 전략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린’은 ‘린 세레모니’ 컬렉션을 강화해 여성스럽고 클래식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유통은 이익률 향상을 위해 아울렛 입점을 확대한다.
‘케네스레이디’는 수요가 높은 캐주얼 상품 군을 확대하고 소진율 향상에 따라 총 생산물량을 전년대비 20% 증량, 매출 볼륨확장에 속도를 낸다. 유통은 우량매장 확보, 자사몰 오픈과 동시에 부진매장을 정리, 안정화한다. ‘KL’도 제품 퀄리티 향상과 유통망 재정비에 집중한다.
‘라인’은 시그니처 라인 퀄리티향상에 집중해 경쟁력을 배가시키고, 해외 판매를 위한 기획도 강화한다. 올해 중국 내 인지도 향상과 브랜딩에 집중, 해외공략을 본격화한다.
2017년 런칭한 하이엔드 브랜드 ‘모에’는 인지도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와 홍보마케팅으로 가격저항을 낮춰 매출 볼륨을 키울 계획이다. 유통망은 30개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런칭 4년차를 맞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누보텐’은 자사몰과 W컨셉, 29CM, 무신사 등 온라인 편집몰 전개로 국내에 안정적인 진입을 하면서, 올해는 홀세일을 중심으로 한 해외 판매도 확대한다.
신규고객과의 접점 확장을 위해 e커머스 확장에도 적극 나선다.
작년 11월 라인, 케네스레이디의 온라인몰을 각각 오픈한 이 회사는 올해 타 온라인 채널까지 공략하며 고객 확장 및 인지도 향상을 꾀한다. 유통별 기획제품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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