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딜커머스 콘텐츠 '앞광고제작소' 본격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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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현대홈쇼핑이 프리미엄 패션 PB ‘라씨엔토’를 사계절 브랜드로 운영한다. 아울러 라씨엔토의 프리미엄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 라인도 개발해 홈쇼핑 시장에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라씨엔토는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선보여 주로 가을·겨울 시즌에 방송을 집중했다”며 “지난해에 슈즈와 머플러 등 액세서리 아이템을 선보이는 등 사계절 브랜드로 운영하기 위한 상품 기반을 마련한 만큼, 시즌별로 다양한 라씨엔토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씨엔토(Laciento)'는 지난 2017년 9월 현대홈쇼핑이 처음으로 선보인 패션부문 자체브랜드로, '라씨엔토'는 숫자 100을 뜻하는 이태리어 센토(CIENTO)에서 차용한 브랜드명이다. '좋은 옷을 입으면 누구나 기분 좋아진다'는 모토(motto) 아래, 최상의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봉제 기법 등을 적용했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오는 12일 오전 8시 15분 런칭 방송에서 트렌치코트, 홀가먼트 니트 등 봄·여름 시즌 상품과 함께 간절기 아이템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또한 ‘프리미엄 토탈 패션 브랜드’로서 라씨엔토의 정체성을 강화해 가기 위해 모피 등 럭셔리 라인 등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사계절 방송 편성과 상품 라인 확장 전략을 통해 올해 라씨엔토 총주문금액 목표를 지난해 보다 20% 높인 500억원으로 정했다. 3년 내 1,000억원 규모의 ‘메가 브랜드’로 규모를 키워, 현대홈쇼핑의 대표 패션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기간을 세분화해 시즌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올해에도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 자체브랜드 강화 등 패션부문 콘텐츠 차별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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