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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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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500억, 회원 수 400만
올해 의류 등 패션 카테고리 강화
대형, 글로벌 브랜드 입점 확대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온라인 패션플랫폼은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유통채널이다.

온라인 쇼핑객 증가에 10·20대 소비자들의 구매력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대다수 브랜드가 입점을 위해 ‘줄을 선’ 모습이다.

최근에는 ‘휠라’, ‘아디다스’, ‘에잇세컨즈’ 등 대형 스포츠브랜드와 SPA브랜드는 물론, ‘폴로 랄프로렌’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도 입점했다.

입점 브랜드 수와 규모가 확대되면서, 이들의 성장에도 가속이 붙고 있다.

중심에는 무신사가 있다.

그랩(대표 조만호)이 전개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해 4,500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2017년 대비 1,500억 가량 증가한 수치로, 2016년부터 매년 1,000억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주요 패션플랫폼 업체들의 거래액 합계가 약 8,000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절반 이상이 무신사에서 발생한 셈.

일 평균 방문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회원 수는 400만 명 이상이다.

대형브랜드가 대거 입점하면서 고객 연령과 성별이 확장됐으며, 공중파 TV광고 및 서울시내 대형 스크린 광고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졌다. 단독 브랜드 및 단독 상품 발매로 타 플랫폼과의 차별화에 성공한 점도 한몫했다.

올해는 7,000억 원을 목표 거래액으로 책정했다.

무신사의 최대 강점인 의류, 잡화 등 패션 카테고리를 한층 강화하면서, 대형 글로벌, 내셔널 브랜드의 입점도 확대한다.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여성 고객을 늘리기 위해, 여성 브랜드와 상품도 추가한다.

단독 컬렉션 및 상품 발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단독 발매 상품들이 ‘대박’행진을 기록하면서, 올해 역시 여러 브랜드의 단독 발매 요청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할인전의 경우, 기존에 진행했던 결산세일과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외에 명절, 신학기 등 테마별 기획전과 아우터, 맨투맨 티셔츠 등 계절에 맞는 품목별 기획전을 준비 중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인 PB ‘무신사 스탠다드’는 기존 의류 상품의 물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액세서리, 굿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추가 발매할 예정이다.

공유오피스 사업과 룩북 지원 사업 등 신진 브랜드 육성에 매진해온 무신사는 올해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프로그램을 진행, 해당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무신사와 브랜드의 동반성장 프로젝트로, 입점 브랜드의 성장을 통해 전체 입점 브랜드의 다양화 및 고급화를 노린다.

심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선발, ‘무신사 스튜디오’ 내 작업실과 마케팅, 이벤트, 컨텐츠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오픈한 공유한 ‘무신사 스튜디오’에서는 입주사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다.

입주사 행사 공간 대관, 제휴 포토그래퍼 사진전 등 패션 관련 업무 뿐 아니라, 법무, 회계, 마케팅, 촬영 세미나 등의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역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입점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컨텐츠 기획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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