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진의 여성 골프웨어 ‘카루셀’, 사업 확장
스포츠
발행 2019년 01월 2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톨비스트, 힐크릭, 링스 등 신규 골프웨어 업체들이 공격 영업에 나선다.
국내 골프웨어 시장을 놓고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공격적인 배팅을 통해 조기에 안착하겠다는 의지다.
작년 초 새롭게 런칭한 S&A(대표 손수근)의 ‘톨비스트’와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힐크릭’은 올해 35~40개 매장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는 런칭 첫 해로 이월상품이 없었다는 점에서 올해는 공격적인 신상품 공급과 이월물량 운용으로 탄력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톨비스트’는 작년 말까지 32개 매장을 구축했다. 대구 죽전점, 광주 세정점, 덕소 삼패점, 서울 청담점 등 골프웨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보했다.
올해는 상반기 18개점, 하반기 20개점을 추가해 연말까지 70개 매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 매장 확대 계획만큼 물량도 충분히 준비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전속모델로 배우 고준희를 기용해 인지도 확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힐크릭’은 작년 말까지 안산 한대점, 광주 세정점, 문정점, 용인죽전점, 구미 봉곡점, 신제주점 등 26개 매장을 확보했다.
올해는 연말까지 60개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상반기에만 10여개 매장 오픈이 예정돼 있다.
링스지엔씨(대표 송석경)도 ‘링스’을 공격적으로 키운다. 올해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 지 3년 차에 접어든 ‘링스’는 125개점까지 매장 수를 늘린다. 지난해까지 2년간 94개 매장을 구축했고, 올해 역시 30여개 점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
매출 목표는 450억 원으로 ‘링스’의 국내 진출 이후 30여 년 만의 최대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상품을 작년보다 30% 이상 늘려 공급할 계획으로, 공격적인 물량 지원을 통해 단위당 매출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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