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경기도와 함께 ‘문화기술 전람회’ 진행
쇼핑몰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이 오늘(14일) 프리 오픈했다. 다음주 18일 그랜드오픈할 예정이다.
이마트(대표 이갑수)와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가 협업해 선보인 ‘스타필드 시티’는 기존 이마트타운에 스타필드의 장점을 더해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이는 업그레이드형 매장이다.
위례 신도시 첫 대형 유통 상업 시설인 위례점은 지하 6층, 지상 10층 높이에 연면적 약 160,000㎡, 매장면적 44,000㎡, 동시주차 1,900대 규모다.
트레이더스와 PK마켓을 중심으로 6개관 900석 규모의 CGV와 영풍문고 등 생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았다.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등 전문점을 포함해 120여 개의 매장을 구성했다. 스타가든(10층 옥상가든), 펫파크(스타가든 내 반려견&애견인 공간)와 30여개 맛집까지 다양한 공간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키즈 강화다. 위례 신도시 인구 중 10세 이하 영유아 비중이 14%(15세 이하 유소년 19.2%)에 달하는 점을 감안, 핵심 브랜드가 들어서는 2층 전체 면적 44,000㎡ 중 약 3,300㎡에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존을 구성했다. 영화관을 제외한 순수 쇼핑몰의 9% 가량이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다. 스타필드 하남의 7%, 스타필드 고양의 4%보다 높다.
여기에 신세계그룹의 차별화된 문화 아이콘인 ‘별마당 도서관’을 응용해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재창조한 ‘별마당 키즈’도 선보였다.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인 김동철 박사의 자문을 받아 아동맞춤형 심리건축공학을 적용한 키즈 전문 도서관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신도시 상권 특성에 맞춘 키즈존, 휴식 공간, 다양한 맛집, 상생 스토어 등 위례를 위한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만들었다”며 “스타필드시티가 위례의 쇼핑·문화·생활의 중심지로 거듭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와 하남시, 성남시 등 세 곳의 행정구역에 걸쳐 개발된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은 반경 3km 이내에 약 34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차로 20분 이내 거리인 잠실, 풍납 등 송파구 반경 7km로 상권을 넓히면 약 140만 명 규모의 초대형 상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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