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봄철 아웃도어 재킷’ 3종 출시
스포츠
작년 부띠 15만족, 뮬 10만족 등 25만족 팔려
올해 접지력·RDS인증 등 기능성 대폭 강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이번 시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운슈즈 ‘부띠’와 ‘뮬’을 출시, ‘다운슈즈 강자’로서 다시 한 번 입지를 확고히 한다.
‘노스페이스’의 주력 다운슈즈인 ‘부띠’와 ‘뮬’은 매년 겨울 재생산해서 공급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부띠’는 2009년 첫 출시돼 뛰어난 보온성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겨울 방한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뮬’은 슬립온 스타일로 남녀노소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지난 겨울시즌에는 ‘노스페이스’ 다운슈즈는 3차례 추가 공급 끝에 ‘부띠’15만족, ‘뮬’ 10만족 등 총 25만 족이 판매됐다. 전년보다 2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올해는 다운슈즈의 기능성을 한층 강화하고 스타일 수도 늘려 더욱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한다.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으로 신발 밑창에 유리섬유 조직을 이용한 ‘하이드로스토퍼(HYDRO STOPPER)’를 적용했다. 겨울철 눈이나 빙판길에서 미끄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접지력을 높였다.
RDS 인증도 받았다. RDS (Responsible Down Standard)는 살아 있는 오리와 거위의 깃털을 채취한 것이 아닌, 식품으로 사용되기 위해 도축되는 과정에서 나온 깃털을 재활용해 가공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것이다. 다운점퍼에 이어 다운슈즈까지 RDS 인증을 받았다.
여성 부띠 라인은 ‘클래식, 클래식 쇼츠, 집 하이’ 등 3가지 디자인을 제안한다. ‘클래식’은 기본 미드컷 스타일로 아웃도어 및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으며, ‘클래식쇼츠’는 이보다 발목 높이를 짧게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집하이’는 무릎 아래까지 감싸주는 긴 기장으로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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