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짚스터(Jeepster)’ 크루 화제
캐주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여성복 ‘시에로’와 캐주얼 ‘지프’ 등을 전개 중인 제이엔지코리아의 김성민 대표가 지난 5일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2018 코리아패션어워즈’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한 ‘2018 코리아패션어워즈’는 K-패션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다. 패션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대한민국패션대전’과 ‘제11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김성민 대표는 2008년 제이엔지코리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국제적 교류를 통해 외형적인 성장을 이룬 것은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 등 국내 패션산업의 위상 제고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민 대표는 “처음 패션업계에 발을 디뎠던 순간을 생각해보면 열정과 노력만으로 시작한 일로 인정 받으며 기뻐했던 순간도 많았지만, 회사와 직원들을 이끌어 가야 하는 입장이 됐을 때 마냥 즐겁기보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국무총리표창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무한히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론 그 책임감의 무게가 몇 배로 커진 것 같다. 제이엔지코리아뿐만 아니라 국내 패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채찍과 격려로 생각하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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