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슈즈 편집숍 ‘스텝케어’ 세상에 없는 아이템을 만들다
이슈컴퍼니
발행 2018년 11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아동 슈즈 편집숍 ‘스텝케어’를 전개 중인 스텝케어(대표 김태현)가 중국 최대 영유아동 토털 브랜드 그룹인 굿베이비그룹(GOODBABY Group)의 유아동 용품 종합 유통사인 마더케어 차이나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지난 12일 굿베이비그룹 량이저 대표이사, 마더케어사 난방 대표, 스텝케어 김태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해 굿베이비그룹 본사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대해 마더케어 차이나는 중국 시장에서 스텝케어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먼저 제휴 협약을 스텝케어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굿베이비그룹은 연매출 2조원대의 중국 최대 유아동 토털 브랜드 기업이다. 2014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사이벡스(Cybex)', 100년 역사의 미국 '이븐플로(Evenflo), 영국 영유아 전문 SPA브랜드를 포함해 전세계 1,2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마더케어(Mothercare)를 인수 합병했다.
스텝케어는 유아동 부츠 브랜드인 ‘보그스(BOGS)’, 걸음마 신발의 대명사 ‘팁토이조이(TIP TOEY JOEY)’, 프랑스 국민 신발 ‘벤시몽(BENSIMON)’ 등의 국내 및 아시아 공식 공급 및 제조 기업으로써 이번 중국 진출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
또한 글로벌 유아 아이템의 유통 사업 외 아시아인들의 체형에 맞는 제품 개발과 유아 케어 아이템의 브랜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텝케어는 현재 국내 19개 백화점 매장, 중국 상해 지우광백화점에 현지 1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마더케어 차이나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중국 내 200여개 마더케어 매장과 더불어 스텝케어 매장을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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