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전문 기업, 빈익빈부익부 심화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발행 2018년 11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골전도 스피커 내장, 컨버전스 테크 적용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진에프앤아이(대표 오태경)가 전개 중인 패션 스마트 모자 ‘제로아이’가 해외 런칭에 이어 국내 공식 데뷔한다.
‘제로아이’의 ‘i’는 IT(인포메이션&테크놀러지)를 의한다. 테크가 드러나지 않는 자연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패션’과 ‘디자인’의 컨버전스를 지향한다.
가장 먼저 출시한 아이템은 바로 ‘블루투스 골전도 스피커 모자’다.
국내 첫 헤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표방하는 이 제품은 모자 내부에 골전도 스피커를 내장해 이어폰 없이 진동을 통해 소리가 전달된다.
사용 방법도 스마트 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편리하며, 충전 방식도 간편하다.
핸즈프리 기능으로, 보행 시나운동 중에 음악 감상, 마이크를 통한 전화 통화까지 할 수 있는데, 귀가 열린 상태로 사고 위험도 방지했다. 안전성, 편의성, 첨단 기능, 디자인력까지 겸비한 제품이다.
스마트 패션이 디자인에 취약한 약점도 해결했다. 오일 코팅 표면 처리로 우천 시 방수기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 감도까지 더했다.
현재 볼캡, 스냅백 두 가지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Z, I’를 조합한 로고를 측면이나 정면에 디자인 했고 심플한 솔리드 컬러로 세련미를 더했다.
이 회사는 이 기술로 벤처기업 인증, 정부 R&D 과제 지원 사업까지 받았고 현재 골전도 스피커 모자에 대한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제로아이’는 해외서 먼저 알아보게 되면서 주목을 받게 된 케이스.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사인 킥스타터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일본 대표 크라우드 펀딩 마쿠아케(Makuake), 미국 크라우드 펀딩 인디고고(Indiegogo) 등에서도 제품을 공개했다.
일본의 니혼티비, NHK의 예능과 뉴스 등에 제품이 소개된 데 이어 포춘지 등 다양한 매체에도 소개됐다.
국내에서는 11월 27일 와디즈를 시작으로 현재 사전 예약중이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스트리트 모자 브랜드 ‘제로드컨듀잇’을 런칭하고 이후 스마트 의류 전문 브랜드 ‘제로아이’를 전개 중이다.
‘제로드컨듀잇’은 프랑스어로 품행제로라는 뜻. 고정관념을 깬혁명적 철학을 담고 있다. 현재 중국, 일본 시부야 109 편집숍 등에서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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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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