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명예 디자이너 박춘무 전시 오프닝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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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년 10월 17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알쉬미스트(R.shemiste, 대표 원지연)가 지난 16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중인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스페인 슈즈 브랜드 캠퍼(CAMPER)와 함께한 춘하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은 캠퍼와 두 번째 협업으로, 알쉬미스트 컬렉션 의상에 캠퍼 슈즈를 착장했다. 캐주얼 슈즈, 구두 등을 활용해, 컬렉션에 스페인 슈즈의 감성을 더하며 시너지를 냈다.
알쉬미스트의 이번 컬렉션은 전쟁이 불러온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재조명한 ‘War is over(종전)’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했다. 레이스, 디스트로이드 데님처럼 가벼운 소재와 무거운 소재를 결합하는 등 상반되는 소재의 특성을 이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편, 캠퍼와 함께한 알쉬미스트 컬렉션은 국내 유명한 패션 전문가를 비롯한 해외 관계자, 바이어 들 수가 훨씬 상회하는 인원이 참석하며, 캠퍼와 알쉬미스트 모두 주목을 받았다.
각 브랜드 측 관계자들은 “특유의 영민한 감각과 매 시즌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는 알쉬미스트와 슈즈 브랜드 캠퍼는 두 번째 만남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패션쇼를 선보여, 패션업계에 좀 더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감각과 스타일이 더해져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모두 표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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