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자연 분해 섬유 인증 획득
소재
발행 2018년 10월 17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국내 자인이 개발한 블라우스 소재 금상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렌징(최고운영책임자 로버트 반 드 커코프)이 이 달 초 대만 타이페이 매리어트 호텔에서 동북아지역 VIP 고객 300 여명을 대상으로 '렌징 타이완 서밋(Lenzing Taiwan Summit)' 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첫 회 베트남에 이어 작년 서울에서 열린 바 있다.
'Connecting people, Bridging countries'라는 슬로건으로 원료, 원사, 원단 공급업체와 브랜드를 초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해 7개 스폰서에서 올해는 25개 업체가 스폰서로 참여해 전시 규모가 확대됐으며 참여 업체들 간 비즈니스 매칭과 전시를 통한 효과적인 상담도 진행됐다.
한국 업체로는 삼일방, 대농, 경방, 비전랜드, 홍인상사, 브라보월드, 유진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패션쇼는 후원사들이 새롭게 개발한 소재로 제작한 다양한 의류를 선보였고,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는 국내 4개사가 수상했다.
일반, 액티브, 이너웨어, 데님, 홈 5개 부문에 총 453개의 원단이 출품한 가운데, 액티브 부문 동상은 렌징 모달 마이크로 섬유와 마이크로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 피치스킨 원단의 홍인상사가 수상했다.
데님 부문 동상은 자연스런 크리즈 효과와 메탈릭 광택이 은은하게 비치는 데님원단을 제출한 신진텍스, 일반 부문 은상은 원착섬유인 렌징 모달 칼라를 사용해 텍스쳐를 살린 텍스원이 받았다.
금상은 나일론과 텐셀 라이오셀 섬유를 교직해 극도로 가볍고 자연스러운 조직감이 돋보이는 블라우스 소재를 개발한 자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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