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삐에로쑈핑, 명동점 오픈

‘부츠’ 명동점 리뉴얼해 재개장

발행 2018년 10월 1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마트(대표 이갑수)가 연말을 전후로 ‘삐에로쑈핑’ 명동점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삐에로쑈핑’ 명동점은 명동예술극장 옆 신한은행 건물에 위치한 자사 H&B스토어 ‘부츠’ 매장을 리뉴얼해 재개장하는 것으로, 지상 1~4층 1,284㎡(388평)규모로 선보인다.


지난 6월 코엑스점, 9월 동대문 두타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다. ‘부츠’ 명동점은 이달 31일까지만 영업한다.


명동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인 만큼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집중한다. 실제 글로벌텍스프리사가 부츠 이용 외국인 고객들의 세금 환급 건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으로 전체 환급 요청의 88%가 명동점 이용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삐에로쑈핑 명동점이 개장하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고 브랜드 인지도 역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7월 오픈한 ‘부츠’ 명동점은 플래그십스토어 성격의 점포로, 부츠 사업 초기 브랜드를 알리는 ‘테스트 베드’ 차원에서 개점했다. ‘부츠’가 대학가와 지하철역 인접지역, 지역 핵심 상권 등에 빠르게 출점하고 있어 이 공간을 후발 이마트 전문점인 ‘삐에로쑈핑’에 넘겨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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