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간절기 대비 아우터 5종 출시
여성복
발행 2018년 10월 1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상품 라인 다각화 통한 다운에이징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세정(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4년 연속 점당 연평균 6억5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상위 10% 매장이 연 매출 11억 원 이상, 그 중 5개 점은 15~18억 원대다. 하위 10% 매장도 연평균 4억 원으로 웬만한 브랜드 선두권 수준이다.
유통망 수 변화가 거의 없음에도 꾸준히 연 2~3% 신장 및 손익개선 중이다. 매장은 15년도 320개, 16/17년도 310개, 올해 323개(3분기 기준)로 3~4% 증감만 있었다.
이는 노지영 기획총괄 이사가 10년 이상 상품기획을 이끌며 일정한 방향의 업그레이드를 지속했고 품질과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 결과로 분석된다.
유럽, 일본 수입 등 퀄리티 소재 사용과 소재별 특성, 고객 체형변화에 따른 패턴 연구를 통해 탁월한 차별화를 이루어냈다.
특히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편인 팬츠 수요와 충성도가 높다. 편안한 핏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야 다른 아이템과의 세트판매 확률이 높은 팬츠가 허리 역할을 하면서 안정적인 객단가를 유지 중이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비비올리비아’, ‘애띠올리비아’ 등 상품 라인 변화, 모델교체 등 다운에이징을 거듭한 결과 지속가능성의 힘으로 이어졌다. 올해부터는 시즌별 특화 아이템을 적극 구성하며 스팟, 리오더 등 반응생산 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성장을 지속한다. 스팟은 현장 의견을 상품에 적극 반영한다”고 말했다.
영업적으로는 유통 볼륨보다는 철저히 손익에 포커스를 맞춰 움직인다.
15년도를 기점으로 비효율 46개점을 정리하고 중·하위권 매장 개선 프로젝트(물량 및 판촉 지원), 공백 상권 및 아울렛 유통망 확대, 대형 자사 복합몰(100평 이상) 오픈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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