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한·더뉴한스타일, 국내 신흥 럭셔리 시장 ‘주도’
수입명품
전개권 확보 모노 브랜드 육성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수입 전문 업체 리앤한(대표 한창훈)이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 중이다.
토종 스포츠 캐주얼 ‘이엑스알’을 전개해 온 이 회사는 수입편집숍 ‘한스타일’을 런칭한 이후 오히려 수입 브랜드 독점 전개권과 프리미엄 편집숍을 늘려가고 있다.
럭셔리 편집숍 ‘한스타일’을 시작으로 수입 슈즈 전문 편집숍 ‘한스타일슈’, 이번에 런칭한 수입 아동 전문 편집숍 ‘한스타일 키즈’를 연달아 오픈했다.
현재 ‘한스타일’은 4개점, ‘한스타일슈’는 12개점, ‘한스타일 키즈’도 지난 13일 현대 본점을 오픈하며 총 2개점까지 확보했다.
무엇보다도 ‘한스타일’ 내 구성 브랜드가 100여개가 되면서 전개권을 확보하고 모노 브랜드로 디벨럽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현재 이 회사가 디스트리뷰터 권한을 확보한 브랜드만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 니나리치(Nina Ricci), 에밀리오푸치(Emilio Pucci), 델보(Delvaux), N21, MSGM, 필립모델(Philippe Model), 프리미아타(Premiata), 미스터 앤 미세스 이태리(Mr & Mrs Italy), 온러닝 등 10여개에 달한다.
지난달부터 LF가 전개한 바 있는 ‘N21’ 외에 최근 주가가 높아진 ‘니나리치’, ‘MSGM’ 등의 유통망 확대에 적극적이다.
‘N21’은 롯데 잠실 C2점 오픈을 완료했고 오는 28일 ‘N21’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니나리치’는 갤러리아이스트 1개점을 오픈했다.
‘MSGM’은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외 2014년부터 도입 전개 중인 ‘온러닝’은 올해를 기점으로 영업에 적극 나선다.
현재 신세계 강남점에 단독 매장을 꾸렸고 러너스클럽 양재점, 이대점, 플릿러너, 워커힐 비스타호텔, 아드레나인, 소핏짐, 삼성레포츠센터 등은 숍인숍으로 운영 중이다.
공식 온라인 사이트도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프리미엄 유통망 중심으로 확대하고 슈즈 멀티숍에도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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