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 ‘2020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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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이 힙합 스트리트 캐주얼 ‘BHM’의 국내 사업을 확장한다. ‘BHM’은 TBH글로벌이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올해 초 런칭한 ‘베이직하우스맨’의 국내 버전이다.
런칭 당시에는 국내사업 계획이 없었으나 테스트를 위해 진행된 국내 품평회에서 독특한 콘셉트와 상품력 등으로 백화점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 4월부터 국내 영업을 시작했다.
런칭 준비단계에서 국내물량을 따로 책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춘하 시즌에는 중국 사업을 위해 생산한 물량을 상품별로80~300 장씩 소량 입고했지만, 추동 시즌에는 리오더를 통해 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 유통망 또한 런칭과 함께 롯데, 신세계 백화점에 8개 점을 오픈 한데 이어 하반기 2~4개 매장을 추가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백화점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힙합 스트리트 캐주얼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추동 시즌에는 매장추가와 함께 보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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