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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그룹이 위례 신도시에 선보이는 스타필드시티가 오는 12월 18일 그랜드오픈(프리오픈 14일)한다.
스타필드시티(STARFIELD CITY)는 기존 스타필드보다 작은 중소형 쇼핑몰로, 지난 4월 신세계프라퍼티가 특허를 출원 했다.
‘스타필드시티’ 1호점으로 문을 열게 될 위례점은 연면적 16만300.25㎡, 대지 1 만8,264㎡, 지하6층~지상 10층 규모다.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트레이더스’, 이 마트의 프리미엄 푸드마켓 브랜드 ‘PK마켓’, 어린이 완구 전문점 ‘토이킹덤’, 영화 관(CGV) 등 스타필드 내 핵심 시설들이 구성될 예정이며, 전체 MD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당초 이마트타운으로 조성 예정이던 부지를 설계 변경해 스타필드시티로 전환을 추진 중인 것이라, 현재 이마트의 주도 아래 위례점의 오픈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는 스타필드시티를 통해 기존 모델로 공략하기 어려웠던 신도시와 중소 지역 도시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거여동,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일원(면적 6,774,628㎡/110,291인, 44,786세대)에 조성돼 있다. 사업기간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오는 2020년 12월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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