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프, KLPGA 이소미 선수 후원
스포츠
냉감 소재 반바지, 티셔츠 인기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골프웨어 ‘벤제프’가 여름 시즌에만 20% 이상 고공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벤제프(대표 정준호)에 따르면 6~8월까지 전체 매출 상승률은 20% 이상이다. 6월에는 17% 신장, 7월에는 20% 신장, 8월에는 중순 현재까지 30%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8월에는 지속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더 크다.
매장 수는 120개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 10% 가량 늘어난 수준. 매장당 매출 신장률은 평균 10% 이상 늘었다는 분석이다.
냉감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의 인기가 좋았다. 무더운 날씨로 냉감 소재에 대한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냉감 소재를 활용한 티셔츠는 8월 중순 현재 판매율이 60%에 달하며, 반바지는 70%에 육박하는 판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무엇보다 작년보다 물량을 대폭 늘려 공급했던 것이 주효했다.
벤제프는 올해 볼륨화를 위한 전략으로 연간 기준 물량을 작년보다 50% 이상 늘려 공급하고 있다. 특히 여름 시즌 물량 공급은 작년대비 2배에 달한다. 올해 판매해야 할 이월 상품의 물량이 부족할뿐더러 내년 판매까지 감안하면 충분한 물량 공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회사 김대중 상무는 “지난해와 올해 아울렛 매장을 늘리면서 이월 상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 지난해 여름 시즌 판매가 좋아 물량을 공격적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롯데아울렛 수완, 이시아폴리스, 고양점을 오픈했고, 올해는 롯데아울렛 파주, 모다아울렛 대전과 경주점 등 주요 아울렛에 대거 입점했다.
하반기 역시 판매력이 높은 아울렛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물량도 작년보다 40~50% 가량 늘려 공급하면서 상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한다. 무신사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한문일 단독대표 체제에서 한문일·박준모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