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018 F/W EZY 앵클 팬츠’ 출시

발행 2018년 08월 1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공유 가

작게 크게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한 ‘2018 F/W EZY(이지) 앵클 팬츠 컬렉션’을 선보인다.

허리밴드로 착용감이 편안하고 트렌디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앵클 팬츠가 대표적인 슬랙스 상품이다. 발목을 드러내는 기장으로 제작돼 구두, 운동화, 슬립온 등 다양한 신발과 잘 어울리고, 소재 및 색상 선택에 따라 다채롭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남성제품은 기존 울라이크, 코튼, 울트라 스트레치 소재에 따뜻하고 레트로한 느낌의 코듀로이와 캐주얼한 느낌의 데님 소재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울라이크 소재는 이지케어 가공 처리돼 주름이 잘 생기지 않고, 울트라 스트레치 소재는 신축성이 좋을 뿐 아니라 땀이 빠르게 마르는 드라이-EX 원단이 적용돼 스포츠 활동 등 움직임이 많은 일상에도 적합하다.

여성용의 경우,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의 플란넬 소재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모든 여성들이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실루엣에 중점을 둔 슬랙스 ‘EZY 턱앵클팬츠’도 추가로 선보인다. 그레이, 블랙 등 베이직 색상뿐 아니라 올리브, 와인, 글렌체크, 윈도우페인 등 추동시즌에 어울리는 색상 및 패턴도 추가됐다.
임산부를 위해 복부를 부드럽게 감싸는 원단을 덧대고 허리 안쪽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버튼을 부착한 ‘매터니티 EZY 앵클 팬츠’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남녀용 모두 39,900원으로,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모두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제공하고자 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기반으로 탄생한 제품이다”라며, “TPO에 제한 받지 않고 비즈니스룩이나 캐주얼룩 등 자유롭게 스타일링할 수 있어 사회초년생부터 중장년층에게까지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시즌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