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2023년 2분기 매출액 2,290억·영업손실 1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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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 신유동)이 13일 반기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3,324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2017년 2분기) 대비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113.6%로 증가 했다.
전이익, 당기순이익은 87.3%, 75.5% 증가 했다.
반기 실적으로는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192.8%, 당기순이익은 155.5%로 크게 개선됐다.
휴비스 관계자는 “올 초부터 지속된 원료가격 상승으로 판매가격 인상 영향이 크다”며“환율 상승, 미국 LMF* 반덤핑 관세 0% 판정에 따른 수출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 “미소덤핑 마진(de minimis dumping margins)으로 추후 해매다 대응해야 하는 반덤핑 리스트에서 완전히 벗어나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대미 수출 한국산 LMF 반덤핑 관세는 최종 휴비스 0%, 도레이케미칼 및 태광산업 16.27%, 대만의 FENC 49.93%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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