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수익 구조 회복 총력
여성복
재무구조 개선 효과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올해 영입이익 7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경기상황과 영업환경을 고려, 하반기 전략을 확정하며 당초 목표 90억 원에서 70억 원으로 조정했다.
하향 조정했으나, 지난해 흑자로 전환하며 기록한 16억 원보다 337.5% 높은 수치다.
최근 3년간 효율을 우선으로 비효율 부진매장 490여개 철수 및 400여개 효율매장 오픈을 동시에 진행하며 점당 평균 매출 개선 및 손익 증가가 이뤄졌고, 적자 브랜드(예츠, 예스비 등) 정리로 재무구조가 개선돼 올해도 이같은 전략을 지속한다.
기존 점 매출 신장 및 안정된 전개를 위한 상품역량 향상(원가 절감, 적중률 향상, 리오더 및 스팟 발 빠른 대응)에 집중, 온라인 및 새로운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이익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여성복 콤비 ‘조이너스’, ‘꼼빠니아’가 꾸준한 매출 신장으로 안정된 이익확보를 주도하고 있고, 올봄 미니멀 젠더리스 캐주얼로 리뉴얼한 ‘테이트’도 호조를 보이면서 목표 달성에 힘을 싣고 있다. 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시도도 계속하고 있다.
가을부터 ‘테이트’내 서브라인인 ‘챠브’를 내년 단독 브랜드로 가져가기 위한 마켓테스트에 들어가고, 런칭 4년 차에 들어선 자사 편집숍 ‘바인드’도 여성 액세서리 라인에 이어 남성 편집을 시도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신규 사업을 검토 중이다. 오프라인 기반 성장 창구 모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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